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통해 특산품 소비 활성화
- 작성일
- 2024.02.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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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고향사랑기부제 주요 답례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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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3년 2,475건 총 1억 4천만 원 상당의 답례품 제공
- 김성 군수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것”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한 특산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2023년 고향사랑기부는 2,966건에 총 5억 7천만 원을 최종적으로 모금하였고, 답례품으로 2,475건에 총 1억 4천만 원을 지급했다.
답례품 중에서는 불고기·표고버섯 묶음(세트), 잡곡묶음(세트), 한우양지·미역묶음(세트) 등 묶음(세트)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흥무산김과 표고버섯도 기부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
특히, 10만원 기부자 타깃의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묶음(세트)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불고기·표고버섯 묶음(세트)는 2천 7백만 원, 고추장 묶음(세트)와 잡곡묶음(세트)는 각각 5백만 원, 한우양지·미역묶음(세트)는 4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기존 상품 중 캠핑용 수제 대나무 숯이 2022년 130만 원의 매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678만원의 매출을 올려 504%의 판매 성장을 이루었다.
한편, 장흥 표고버섯 가루도 2022년 대비 342% 증가했다.
장흥군은 지역 생산자단체, 가공·유통 업체 등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답례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기부자의 요구와 대세(트렌드)를 반영한 가정 간편식, 금액대별 혼합 묶음(세트) 상품을 개발하여 고향사랑기부 참여 증가에 비례하는 지역 주민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상품들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기부자의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