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주말 이틀간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남 난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남한국난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장흥군 정남진난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춘란 등이 전시되고 이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반려식물로 촉망받는 난의 신소득 작목으로의 발굴 및 육성을 촉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윽한 난초향과 신비스런 자태를 감상하면서 2024년의 봄을 느끼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