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4월 20일,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온가족보듬사업 다문화가족 1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공간에 향을 더하는 클래스'를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공간에 향을 더하는 클래스'는 온가족보듬사업 다문화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효능감 증진의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석고 방향제 재료를 계량하고 색소를 섞어 나만의 향과 색을 지닌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간단하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온가족보듬사업의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취약위기가족이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