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4월24일과 27일 총 2회기에 걸쳐 관내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버지역할 지원교육 '프렌디 튜토링 ’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1차 교육에서는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및 가족 이해 증진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가족 간 화합과 협동을 촉진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2차 교육에서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쿠키와 음료를 만들며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는 "나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고, 각 성향마다 다른 성격과 활동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 배려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주말에 아이와 단둘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돈독해진 좋은 기회였고 다른 아버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현대사회에서 더 이상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아버지의 참여를 통해 자녀들은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버지 역할의 경험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가족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