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는 지난 5월 2일,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22명에게 사랑의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활용품(옷, 신발, 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편,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창립되었다.

창립 이후 경로당 위문, 어린이날·어버이날·명절맞이 행사, 4대폭력 예방, 물축제 봉사활동, 저소득 김장 나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기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사랑의 상품권을 전달하였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