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벼 수확 전 병해충 주의·방제 철저 당부
- 작성일
- 2024.09.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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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병해충 예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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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온 다습 기후로 인한 혹명나방, 벼멸구 확산 우려 높아져
장흥군이 벼 추수철을 앞두고 벼농사 후기 병해충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예찰 결과에 따르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벼 병해충의 증가가 심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남부지역에서 오는 혹명나방과 벼멸구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장흥군은 혹명나방 등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예찰·방제단을 운용하고, 벼 농업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신속한 예찰과 방제 지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수확기를 앞두고는 농약잔류 기간을 고려해 약제 사용량과 살포 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수확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수확 전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대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