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 자매결연 제주도 효돈동과 상생 행사
- 작성일
- 2024.11.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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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계표)는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승환)에서 자매결연지인 유치면 방문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면과 효돈동은 2017년 8월 첫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70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지역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특산품인 건 표고버섯과 감귤을 교환하며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유지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계표 유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양지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축 특산물 홍보 및 판촉 관광·축제·문화 분야에서 정보교환 및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라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자매 결연지인 효돈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모님 고향이 장흥이며, 작가의 뿌리가 노벨 문학 도시 장흥임을 알리며 두 지역 간 더욱 발전된 인연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