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숲 우드랜드 소금찜질방 365일 연중무휴
- 작성일
- 2012.01.04 10:07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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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불산 기슭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약 100ha에 걸쳐 40 ~ 50년 이상 자생한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룬 산림휴양 관광단지이다. 일반 산림에 비해 5배가 넘는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우드랜드는 전국 대표적인 치유의 숲으로 편백 톱밥을 이용한 숲 산책로와 친환경 황토흙집 그리고 일반 숲의 3배가 넘는 음이온을 발생하는 폭포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우드랜드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에 개장한 편백 소금 찜질방은 일상생활에 찌들어 있는 일반인들의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까지 3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외부 관광객들에게 매우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우드랜드부터 억불산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총연장 3,736m의 무(無)장애 데크로드 “말레길”을 개통하여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편백숲 피톤치드를 마시며 더욱 풍부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군에서는 휴양복합 타운의 이미지와 편백숲의 각종 편의시설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높이고자 입장료 징수를 검토하여 2012년 1월 1일부터 입장료 징수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군민과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우드랜드 생태건축체험장 이용객 등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료가 면제된다고 한다.
편백소금집도 당초 월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하여 운영하였으나 입장료 징수시기에 맞춰 365일 연중무휴로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며 우드랜드 주차장 주변에 매표소를 설치하여 편백소금집과도 연계 발권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토요시장과 함께 체류형 관광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인근에 조성 예정인 난대 자생식물원과 청소년 수련원이 상호 연계되면, 더욱 특색있는 휴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