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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유지로 인한 심각한 사유지 침해를 해결하여 주십시오
- 작성일
- 2024.07.28 22:29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614
첨부파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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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평소 군정 수행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군수님을 존경하며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귀촌한 지 7년차 되는, 용산면 상금마을의 김장규, 엄승은입니다. 귀촌 후 저는 장흥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2021~22년에 걸쳐 1년 6개월 동안 귀농귀촌 동네 작가로서, 군 내 이곳 저 곳을 취재하여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장흥정착 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 아내는 장흥 살이 행복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저희는 여러 번 수상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kbs 광주에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2년 전에는, 장흥TV에서 『장흥에 살어리랏다』는 프로그램의 제 1일화로 저희가 사는 모습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한 바도 있습니다.
저희의 애로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 11월에 장흥향교 부근, 교촌남외길 24-22 빈집이 매물로 나왔기에, 노년에 살기 위해 구입했고, 집수리를 하느라 상당한 자금이 들어갔습니다. 살고 있는 집이 있기 때문에 마침 거주를 희망하는 분이 있어 세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국지적으로 기습 폭우가 자주 내리다 보니 주변에서 많은 양의 흙탕물이 순식간에 집으로 들이닥쳐 마당을 진흙탕 밭으로 만들고, 주방과 방 안으로 들어온 물에 벽지가 젖고 곰팡이가 났습니다. 세입자는 폭우시 집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엄청나,집이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집에 있을 수가 없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으로서 미리 예측하거나 대처하지 못함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게릴라성 집중 폭우가 잦은 상황에서 자칫 하면 주택 붕괴의 위험까지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난 7월25일 장흥읍 사무소를 방문하여 건설 담당 부서 직원께 애로사항을 말씀드리자 바쁜 일을 제쳐 두고 직원 두분이 현장까지 나와서 살펴보고 돌아가면서 군에 건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판단으로는 한시가 시급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급한 마음에 군수님께 애로사항을 말씀드리게 된 점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군유지가 저희 토지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물이 저희 토지로 흘러내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장흥향교에서 문화원쪽으로 향하는 도로 개설공사 당시, 군유지에 모이는 물이 저희 토지로 유입되지 않도록하는 수로를 설치하지 않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라 생각됩니다. 그 결과 군유지에 토사가 퇴적되면서 경사면을 이루게 되었고, 군유지와 저희 토지 경계에 설치된 시멘트 옹벽까지 차올라 비가 내릴 경우 고스란히 저희 토지로 한꺼번에 쏟아지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군유지로 인한 심각한 사유지 침해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수로설치 없이 이대로 방치된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경우 군유지와 사유지 사이에 설치된 시멘트옹벽도 붕괴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1. 지금이라도 군유지를 평평하게 고른후 시멘트 등으로 마감하는 조치와 군유지에 모이는 물을 외부로 유도하는 수로를 확보하여, 더 이상 저희 토지로 범람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조치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2. 또한 저희집 위를 지나는 도로의 도로경계석 부분 중, 여러 차례의 덧씌우기로 그 기능을 상실한 부분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여 도로의 물이 저희집쪽으로 흘러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본건에 대해서는 국민안전 신문고를 통해 민원제기하였던 건으로 담당자 말로는 인근지역 어디에 집수정을 설치하였다며 물의 유입량이 줄어들 것이라 하였으나 최근 호우시의 효과는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장흥군에서는 귀농귀촌귀어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촌인 지원 차원에서 라도 본 사안을 신중히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장흥을 사랑하고 귀촌하여 사는 것에 만족하며 장흥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 저희가, 계속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부디 어머니 품처럼 따스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귀촌한 지 7년차 되는, 용산면 상금마을의 김장규, 엄승은입니다. 귀촌 후 저는 장흥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2021~22년에 걸쳐 1년 6개월 동안 귀농귀촌 동네 작가로서, 군 내 이곳 저 곳을 취재하여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장흥정착 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 아내는 장흥 살이 행복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저희는 여러 번 수상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kbs 광주에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2년 전에는, 장흥TV에서 『장흥에 살어리랏다』는 프로그램의 제 1일화로 저희가 사는 모습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한 바도 있습니다.
저희의 애로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 11월에 장흥향교 부근, 교촌남외길 24-22 빈집이 매물로 나왔기에, 노년에 살기 위해 구입했고, 집수리를 하느라 상당한 자금이 들어갔습니다. 살고 있는 집이 있기 때문에 마침 거주를 희망하는 분이 있어 세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국지적으로 기습 폭우가 자주 내리다 보니 주변에서 많은 양의 흙탕물이 순식간에 집으로 들이닥쳐 마당을 진흙탕 밭으로 만들고, 주방과 방 안으로 들어온 물에 벽지가 젖고 곰팡이가 났습니다. 세입자는 폭우시 집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엄청나,집이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집에 있을 수가 없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으로서 미리 예측하거나 대처하지 못함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요즘처럼 게릴라성 집중 폭우가 잦은 상황에서 자칫 하면 주택 붕괴의 위험까지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난 7월25일 장흥읍 사무소를 방문하여 건설 담당 부서 직원께 애로사항을 말씀드리자 바쁜 일을 제쳐 두고 직원 두분이 현장까지 나와서 살펴보고 돌아가면서 군에 건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판단으로는 한시가 시급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급한 마음에 군수님께 애로사항을 말씀드리게 된 점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군유지가 저희 토지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물이 저희 토지로 흘러내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장흥향교에서 문화원쪽으로 향하는 도로 개설공사 당시, 군유지에 모이는 물이 저희 토지로 유입되지 않도록하는 수로를 설치하지 않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라 생각됩니다. 그 결과 군유지에 토사가 퇴적되면서 경사면을 이루게 되었고, 군유지와 저희 토지 경계에 설치된 시멘트 옹벽까지 차올라 비가 내릴 경우 고스란히 저희 토지로 한꺼번에 쏟아지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군유지로 인한 심각한 사유지 침해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수로설치 없이 이대로 방치된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경우 군유지와 사유지 사이에 설치된 시멘트옹벽도 붕괴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1. 지금이라도 군유지를 평평하게 고른후 시멘트 등으로 마감하는 조치와 군유지에 모이는 물을 외부로 유도하는 수로를 확보하여, 더 이상 저희 토지로 범람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조치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2. 또한 저희집 위를 지나는 도로의 도로경계석 부분 중, 여러 차례의 덧씌우기로 그 기능을 상실한 부분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여 도로의 물이 저희집쪽으로 흘러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본건에 대해서는 국민안전 신문고를 통해 민원제기하였던 건으로 담당자 말로는 인근지역 어디에 집수정을 설치하였다며 물의 유입량이 줄어들 것이라 하였으나 최근 호우시의 효과는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장흥군에서는 귀농귀촌귀어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촌인 지원 차원에서 라도 본 사안을 신중히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장흥을 사랑하고 귀촌하여 사는 것에 만족하며 장흥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 저희가, 계속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부디 어머니 품처럼 따스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