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603건, 1124페이지 중 24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기후변화 대비 새 소득작목 육성 등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2024-08-06
- - 이달 22일까지 접수, 소득작물 집단화·단지화를 위한 기반 조성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 증대와 새 소득 작물 발굴을 위한 농촌 진흥 시범사업을 오는 22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고된 원예연구분야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새 소득 작목 선발 확대(애플망고·레드향 등 아열대 작목), 장흥 대표 특화 소득작물 육성(참다래·고사리 등), 북부 지역 새 소득작목 육성(부추·엽채류 등) 등 3개 사업으로 아열대과수, 채소, 약용작물 분야 영농 현장 문제 해결, 기후변화 대비 장흥 대표 소득작물 발굴과 집단화, 단지화에 그 목적이 있다. 각 시범사업은 농업인 또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업 목적에 맞게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신청 자격 조건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읍면 상담소에 사업별 추진 요령과 시범 요인을 문의해 작성 접수하면 현지 조사 후 농업산학협동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관련 사항은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 장흥군 농업기술센터(☎860-6541)로 문의하거나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www.andong.go.kr/agritec),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열린 광장 새 소식(https://jares.jangheung.g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성 장흥 군수, ‘폭염 대응 긴급 점검’ 나서2024-08-06
- - 폭염 특보 관련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점검 - 가축 피해 예방 위해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등 지원 - 폭염예방 마을방송, 재난문자 발송, 폭염 현수막 내붙임 김성 장흥 군수는 3일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축사, 양식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장흥군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 근로자를 폭염 3대 취약 분야로 정하고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 경로당 냉방 기기를 보수하거나 교체해 무더위 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경로당 냉방비 33만 원을 지급하고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각 가정에서 냉방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누구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1시간 앞당겨 변경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지원사 150명(관리 어르신 2,300명)을 통해 고령 어르신 안전 체크를 매일 정례화했다. 지역 내 무더위 쉼터 278개소를 운영하고 안부 살피기, 매일 군수 직접 마을 방송,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살수차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책임자는 고령 어르신들이 낮 시간대 야외 작업을 중단하도록 밀착 관리하고 있다. 양식장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수산 양식장 28개소(넙치 14, 장어 14)에 대한 매일 온도체크 감시활동을 강화했다. 122곳의 축산농가에는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도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기업체 종사원 폭염 질환 예방 위해 산업단지, 농공단지, 건설 현장 대상 외국인 근로자 포함 모든 기업체 종사자들에게 반드시 충분한 휴식과 냉방 휴게시설 제공, 작업시간 조정을 하도록 경영자 및 회사 책임자에게 전달했다. 김성 장흥 군수는 “날씨가 무더워 기저질환 있으신 분이나 고령 어르신들께서는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이웃들이 어르신들이 야외작업을 자제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 글로벌 축제 도약 ‘장흥 물 축제’ 4일 막 내려2024-08-06
- 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프로그램을 5,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음식값과 중량을 홈페이지 사전 공개해 축제장 물가도 관리했다. 축제장 곳곳에 대형 그늘막과 야외 테이블, 무료 사워장을 만들고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은 환경을 지키는 축제를 위해 올해부터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1회 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축제장 내 투명 페트병 교환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도 이어갔다. 물 축제는 수익금 대부분을 이웃과 나누는 착한 축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유니세프에 3천만 원을 기탁하고,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흥군 나눔 복지 재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물이 가진 생명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성 장흥 군수는 “올해 물 축제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물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함께 땀 흘린 많은 자원봉사자, 지역민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여성 단체 협의회, ‘어머니 손맛’ 물 축제 음식부스 운영2024-08-02
- - 수익금 취약계층 나눔과 지원 활동에 활용 장흥군 여성 단체 협의회(회장 최기순)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기간 동안 음식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개 단체 1,1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장흥군 여성 단체협의회는 매년 축제 기간 동안 단체별로 날짜를 정하여 음식부스 운영 봉사를 하고 있다. 여성 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를 판매했다. 수익금은 취약계층 나눔과 지원 활동을 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음식부스에서는 표고해물전, 우렁이무침, 순대, 떡볶이 등 16종의 먹거리와 마실 거리를 판매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기순 장흥군 여성 단체 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음식부스를 운영하느라 고생하는 11개 단체 회장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밌게 축제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가족센터, 2024년 혼례가치교육 'MY DEAR' 성료2024-08-02
-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7월 12일(금), 7월 19일(금) 총 2회기에 걸쳐 장흥군 가족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연인, 예비·신혼부부 20명 대상으로 혼례 가치교육 "MY DEAR"을 운영하였다. 이번 혼례 가치교육에서는 DISC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성격과 상대방의 성격을 이해하고 소통 스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차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관계 유지에 필요한 기질에 대해 배우며 상대에게 더 포용력 있는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혼례 가치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가치관 교육을 통해 올바른 결혼관을 확립하여 건강한 미래 계획과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혼례 가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흥군, ‘낚시산업 활성화’ 감성돔 치어 방류2024-08-02
- - 해광수산(김선탁 대표) 치어 20만 미 무상 기부 장흥군은 최근 낚시산업 활성화 및 해양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회진면 노력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0만 미를 방류했다.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수산 종자 생산업체인 해광수산의 김선탁 대표가 무상 기부한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천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김선탁 대표는 직접 생산한 감성돔을 매년 무상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득량만 낚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류행사에 함께 참여하였다. 장흥군은 낚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저톤·고톤협회, 낚시협회 등 세 단체를 하나로 통합했다. 지난 4월에는 낚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9천만 원의 군비를 확보해 낚시 관광객에게 1만 원권 장흥사랑상품권 지원하고 있다. 낚시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김성 장흥 군수는 “감성돔 어족자원 증가를 위해 기탁해 주신 해광수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산자원 확충을 통한 낚시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장평면, 남성 요리교실 ‘상(賞) 남자의 부엌’ 종강2024-08-02
- 장흥군 장평면(면장 김성호)은 지난 29일, 남성 요리교실 참여자 20명과 함께 ‘상남자의 부엌’종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참여자들이 이번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나눔 복지 재단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남성 요리 교실 ‘상남자의 부엌’은 장평면 다목적회관에서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지역 인기 강사 진미 요리사와 함께 골뱅이무침, 찜닭, 냉채훈제오리, 육개장, 떡갈비, 낙지볶음, 가지전 부추잡채 등 매주 2개의 요리를 배워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에 참석자인 A씨는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에 재미를 붙였다. 떡갈비, 찜닭 등 어렵다고 생각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마을 어르신들과 직접 한 요리를 나누기 했다. 뜻깊은 시간을 가져 행복하고,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성호 장평면장은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남성 요리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영양가 있고 맛있는 요리를 하고 나누면서, 즐거움과 더불어 삶의 활력까지 찾는 계기가 되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물 축제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2024-08-02
- -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홍보 및 고충 해결 도와 장흥군은 1일 장흥 물 축제 현장에서‘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양원 마을 세무사는 물 축제장에서 지역민들을 만나 세금 상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지방세로 인한 세금 고충 해결을 돕기 위해 장흥군 납세자보호관과 연계하여 세금에 관한 고충을 들었다.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물품 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군민은 “자녀 결혼과 관련한 증여세 때문에 그동안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병찬 장흥군 재무과장은 “세금 고민 해결에 대한 군민의 필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이런 행사를 마련하겠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주신 군민과 재능기부로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신 방양원 마을 세무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말했다.
- 4-H 국제교환훈련 외국인 ‘장흥 물 축제’ 참여2024-08-02
- - 국제 4-H 회 회원, 4-H 연합회 회원들과 교류 위해 장흥군 방문 장흥군은 1일 국제 4-H 회원 및 전라남도 4-H 홈스테이 가정 11명이 장흥군 4-H 연합회의 초청으로 장흥 물 축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4-H 회원이 전라남도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농업·농촌 문화를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흥군을 방문한 대만과 스위스 국제 4-H 회원들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참여하여 지역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모든 4-H 가족들은 물 축제장의 글로벌 워터월드 무대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물싸움’에 참가하여 젊음의 열기를 발산했다. ‘바나나 보트 타기’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하여 더위를 날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건 장흥군 4-H 연합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 4-H 회원들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덕·노·체 4-H 정신을 실천하며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머니 품 장흥에 오신 국제 4-H회원들과 해남, 고흥 4-H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각국의 4-H회원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장흥 물 축제 ‘1회 용품 Bye’ 캠페인 실시2024-08-02
- - 장흥군, 영산강유역환경청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펼쳐 - 물 축제장 내 투명 페트병 교환 행사 병행 추진 장흥군은 1일 물 축제 행사장에서 ‘1회 용품 Bye’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장흥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회 용품 Bye’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지금 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축제장 관광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관광객 참여자들은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 사용과 텀블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을 배우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흥군은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물 축제장 내 투명 페트병 교환 행사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김성 장흥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생활 쓰레기를 줄여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데에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창원시 의용소방연합회 친선교류 행사 개최2024-08-01
- 장흥군은 7월 31일 장흥 소방서 다목적 강당에서 장흥군과 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간의 친선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영 부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관계자, 장흥 소방서와 장흥군·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창원시와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우정은 자매결연을 하는 2018년부터 이어져 왔다. 동서 화합 증진과 상호 공조 체제 구축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시 의용소방대가 장흥을 방문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소방 상황실 견학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10월 진행하던 교류 행사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참여하기 위해 앞당겨 방문했다. 창원 의용소방대원은 물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황금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장흥군의 안전 시스템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공익용 산지 40년 만에 주민품으로2024-08-01
- 장흥군은 지난 40년간 공익용 산지로 묶여있던 644만㎡(약 195만평)를 임업용 산지로 변경하여 개인소유주에게 되돌려 주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장흥군이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용도변경 건의한 관내 임야 644만㎡ 공익용 산지에 대하여 산림청은 7월 18일 자로 임업용 산지로 변경 고시 한다고 장흥군에 통보하고 전자관보에 게시했다. 1985년 장흥군 일대 산지가 주민들에 대한 뚜렷한 설명 없이 보전산지인 공익용 산지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흘러왔다. ‘공익용 산지’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 및 시설만 가능하도록 지정해 놓은 산지를 말하며 장흥군 대부분 공익용 산지는 수원함양 보호 목적의 공익용 산지에 해당한다. 오랜 기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음에도 공익용 산지는 용도변경이 어려워 뚜렷한 대안없이 존속 되어 왔다. 올해 초 주민대표와 장흥군수의 첫 협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한 결과 장흥군에서는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고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건의하여 비로서 40년 만에 주민 품으로 되돌려 주게 되었다. 임업용 산지로 지정되면 개간 및 농지조성, 농업용 창고, 표고재배사, 농가주택, 가축사육시설 및 태양광발전사업 시설 등 농촌 소득사업 시설 조성이 가능하다. 김성 장흥 군수는 “농촌에서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곧 농촌인구 유출을 막고 지방 인구 소멸 대응의 일환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농촌의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주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22개 시군 및 전라남도 공공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장흥군 공익용 산지 해제’ 안건이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
- 장흥 물 축제의 시원한 울림 ‘장흥 록 페스티벌’2024-08-01
- - 8월 1일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등 유명 밴드 출연 - 김성 장흥군수 “록 페스티벌은 더 젊어진 장흥 물 축제 보여준다” 장흥 록 페스티벌의 시원한 울림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장’을 덮었다. 올해 물 축제장서 첫 선을 보이는 장흥 록 페스티벌은 7월 31일과 8월 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7월 31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섰다. 오후 4시 물 축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린 록 페스티벌은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각 밴드는 약 1시간씩 무대를 책임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8월 1일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맥거핀, 캐치더영, 스킵잭 등 유명 밴드가 총출동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록 페스티벌은 음악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 장흥 군수는 “장흥 록 페스티벌은 더욱 젊어진 물 축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물 축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