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603건, 1124페이지 중 29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 ‘우수 기관’ 선정2024-07-16
- -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등 재난 사전대비 역량에서 높은 평가 - 기관장의 관심도 및 노력도, 추진 의지 평가 부분에서 우수 장흥군(군수 김성) 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평가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 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 실적을 중앙재난관리 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재난 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장흥군은 재난 및 안전 관리 교육·홍보, 재난관리 자원 비축·관리, 재난 대비 실태 점검, 복구 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재난관리평가 평가 항목 중 하나인 행안부 전문위원과 지자체장 인터뷰를 시행했으며, 김성 장흥군수는 인터뷰 당시 재난관리 총괄자로서의 재난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집념을 보여 기관장의 관심도 및 노력도, 추진 의지 평가 부문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유치 성공과 함께 행안부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획득,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대덕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비 380억 확보 실적 등이 수범사례로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 기관에는 특교세와 포상금이 주어지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여 기회가 부여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중심의 안전 장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장흥군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2024-07-16
- - 장흥군 출신 22대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 논의 - 김성 군수 “현안사업 및 예산 확보 위해 국회와 폭넓게 소통할 것” 장흥군은 3일 지역 출신 ‘제22대 국회의원’과 지역 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 을), 위성곤(제주 서귀포), 문진석(천안 갑), 김영배(서울 성북구 갑), 이기헌(경기 고양 병),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성 군수는 함께 배석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2025년 정부 예산 확보 방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한 주요 사업은 부산 금자 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국도건설 시설 개량사업(유치~영암),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정남진 편백숲 마중길 조성 사업(공모) 등이다. 김성 군수는 총 4개 사업의 국비 1,13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사업 이외에도 코앞으로 다가온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등 지역의 도약과 성장 발판에 될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장흥군 출신 국회의원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장흥의 100년 미래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고 전남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 출신 국회의원들은 정남진 장흥 물 축제,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장흥군의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제8기 여성 리더 대학 개강2024-07-16
- 장흥군은 지난 9일 교육생 40여 명을 모집하여 장흥군 보훈회관에서 여성 리더 대학을 개강했다.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불필요한 과목을 줄이고 가장 인기가 좋았던 「영상 플랫폼 셀프 브랜딩」 한 과목에 집중 교육하여 지식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수업은 개강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4회(1회당 3시간) 12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영상 플랫폼의 이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콘텐츠 제작 및 전략, 영상편집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장흥군 여성 리더 대학은 양성평등 사회 조성 및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를 발굴·육성하는 과정으로 2017년부터 여성 리더 대학 운영을 통해 2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디지털 시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더욱 빛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여성 리더 대학을 통해 많은 여성 지도자를 양성했고 군의원, 성 평등 관련 위원회 및 각종 위원회 여성 위원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장흥군,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2024-07-16
- 장흥군은 오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61회 대통령기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 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초등·중등·고등·대학·여성·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작년 3월에 대한 씨름협회와 대통령기 씨름대회 유치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민속 씨름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작년 7월 7일 제60회 대통령기 장사씨름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장흥군은 협약에 따라 다가올 7월 16일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대회 기간 중 3일간(7.17.~7.19.)은 오후 2시부터 MBC 플러스를 통해 전국 생방송 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우리 민족 고유운동인 씨름을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통해 장흥군을 알리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스포츠 대회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장마철 산사태 취약 지역 집중 점검2024-07-16
- - 장흥군 산사태 취약지역 72개소 집중 관리 - 호우 시 지속적인 시스템 모니터링 통해 사전 문자 발송 장흥군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연접 인가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전체 72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그중 5개면 6개 마을 14가구 38명에 대해서는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주민들이 관계 공무원의 대피 유도에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호우 시 지속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사전 문자 발송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재해예방 시설인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3개소, 산지사방 1개소를 우기 전 마무리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기상 상황이 수시로 변동되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재해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유치자연휴양림 7월 13일 물놀이장 개장2024-07-16
- 장흥군 유치자연휴양림이 여름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장흥댐 상류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수질이 깨끗하며, 장흥군 내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유치면에 소재한 유치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단장을 마치고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 유치자연휴양림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해 산책과 산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무지개 폭포와 옥녀 폭포, 협곡에서 만들어진 웅장한 기암괴석 등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숲속의 집, 캠핑 덱, 등산과 산책로, 출렁다리 등 힐링을 즐기고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 생태 환경을 갖춘 유치자연휴양림에서 더위와 스트레스에 지친 분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연극 ‘길 위에 서서’ 2일부터 7일까지 공연2024-07-16
- 극예술창작집단 흥(대표 안치선)은 7월 2일부터 7일 5회에 걸쳐 연극 ‘길 위에 서서’를 장흥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제1회 작은 공연예술제’ 메인 공연이다. 극은 장흥을 살아가는 40대·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흥 예술가들(안순희, 변정대섭, 박경, 위금숙, 위종만, 김효정, 오강율, 김하애진)이 각자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이야기다. 극예술창작집단 흥 안치선 대표는 “2년 전 초연을 한 극단의 레퍼토리 공연이다. 대극장 무대의 객석을 무대에 올려 소극장 형식의 무대를 구현했다”라며 “배우와 이야기를 보강하여 군 단위 지역에서 보기 힘든 소극장 형식의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 배우가 직접 눈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소극장 연극의 새로운 경험을 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장흥군이 협력하는 연극 ‘길 위에 서서’는 7월 2일(화)~6일(토) 18시 30분, 7월 7일(일) 16시 / 5일간 총 2회에 걸쳐 장흥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 원(장흥군민 70% 할인)이다.
- 장흥군, 대덕읍 지사협 취약계층 노인 지원2024-07-16
- 장흥군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성인용 기저귀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기저귀 지원 사업은 관내 주민과 출향 향우의 기부로 모인 이웃 돕기 기탁금을 활용해 저소득 노인 8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대상자는 대덕읍 행정복지센터,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 협업을 통해 발굴하여 지원했다. 이영철 대덕읍장은 “저소득 노인 가구는 기저귀 구입 지출에 경제적인 부담을 많이 느낀다” 라며 “우리 협의체가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한 부분의 욕구를 잘 파악해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영택 공동위원장은 “노인 기저귀는 노인에게 많은 활동성을 준다”라며 “협의체가 노인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총 사업비 44억 원) 선정2024-07-16
- 장흥군은 1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 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정남진 편백숲 마중길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정주·체류·관계 인구 증가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7개소를 선정해 개소별로 국비 25억 원을 지원한다. 장흥군은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한 민간 전문가 평가 위원회의 3단계 평가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원 대상 사업을 확정받았다. ‘정남진 편백숲 마중길 조성 사업’은 2025년 정남진 평화 역사 개통에 따른 정남진 평화 역사~평화마을~우산마을 구간을 장흥군 대표 ‘관광 명소화 길’(1.7km)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화 상선약수마을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제공으로 관광객을 유입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4억 원 규모이며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2025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송 백정 배롱나무 군락지 주변 정비 △마을 돌담길 조성 △상선 약수터 복원 △정남진 편백숲 마중길 조성 등이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고리 인재 육성장학금 300만 원 기탁2024-07-16
- (재)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는 12일 ㈜고리(대표 이정훈, 김광선)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리는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한 배관 전문 기업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인재 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 ㈜고리 관계자는 “이번 인재 육성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안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작년 연말에도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시고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물 축제’ 맞춤형 안전 관리 교육 실시2024-07-16
- - 국가 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 최초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교실’ 운영 장흥군은 4일 행정안전부 국가 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원장 문영훈) 주최로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제고 및 실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과 교육원이 지난 4월 19일 체결한 ‘축제 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시행한 것으로, 군 공무원과 물 축제추진위원회 등 축제 현장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축제 현장 근무자들의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물 축제’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을 보면 ▲ 인파 몰림 사고, ▲ 온열질환, ▲익수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한 이론과, 위 유형별 응급 환자 발생 시 현장 근무자들의 신속 대응을 위한 ▲ 인공호흡 응급처치 방법, ▲ 심폐소생술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문영훈 교육원장은 “큰 사고 없던 유명한 축제라도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그 축제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된다. 안전에는 곱셈의 법칙이 적용된다”라며 안전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16년 동안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지만,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첫째도, 둘째도 안전에 대해 고민하며, 물 축제를 지속적으로 안전한 축제로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 동안 장흥군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7월 27일 저녁 7시 30분, 탐진강 글로벌 워터월드 무대에서 진행한다.
- 장흥군, 8일부터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7.22024-07-16
- '- 10톤 미만 비자동 저울 대상, 7월 12일까지 장흥군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년마다 시행하는 계량기 정기검사는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 유통점, 수산시장, 전통시장, 청과점 등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을 대상으로 한다. 단, 판매 등을 위하여 보관, 진열 중인 저울과 2023년과 2024년에 구입하거나 검정 받은 계량기는 검사에서 제외된다. 검사 장소는 읍면별 순회 방식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검사 일정에 맞춰 계량기 구조의 적합성, 사용 오차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정기 검사 합격필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하도록 조치한다.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4년 장흥군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 검사는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검사 미실시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20~30대 결혼이주여성 홍역항체 검사 및 예방접종 지원 확대2024-07-16
- 장흥군은 최근 국내·외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는 홍역 및 백일해의 사전 차단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홍역항체 검사 및 예방접종(MMR·Tdap) 을 무료 지원하기로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는 국내 발생 기준 전년 대비 33배 증가되어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했다. 홍역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24. 6. 19. 기준 48명) 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가정 비율이 전국 3위로 높은 전라남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장흥군 및 화순군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 20∼30대 결혼이주여성 150여 명을 대상으로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제공하고 홍역항체 검사를 시행한 후 항체 미보유자에 한하여 MMR(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접종한다. 아울러 장흥군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참여자들에게 자국어 설문지를 제공, 필요시 통역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며 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흥군 보건소는 과거 접종 이력이 없는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독감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60~64세 군민 및 50~60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옥란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